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d.Kfz. 251 (문단 편집) === OT-810 === || [[파일:external/www.vojenskatechnika.sk/ot810_vf.jpg|width=100%]] || || [[파일:BAHNA_2018_-_144_crop.jpg|width=100%]] || || '''OT-810''' || [youtube(uzLGto7Oqc0)]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스코다]] 사의 설비들을 이용해 만든 반궤도차량. 전쟁 종전 후, 체코슬로바키아 공산군은 쓸만한 기갑차량이 없었기에 무엇이든 가져와서 사용하려 했다. 전쟁 당시 독일이 관리했던 [[스코다]] 공장 내에 Sd.kfz.250/251 장갑차 생산공장이 있었기에, 체코군은 이것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나치 독일이 세운 체코의 250/251 장갑차 생산공장은 두 곳이었는데, 믈라다볼레슬라프에 있는 [[스코다]] 자동차 공장이었고 또 하나는 코프르지브니체에 있는 [[타트라]] 회사였다. 체코군은 타트라 회사에 있던 251 생산공장은 HKL-6[* HKL-6의 뜻은 6호 하코 공장이다. 하코HAKO라는 뜻은, 체코어로 '하노마그 코프르지브니체Hanomag Kopřivnice'에서 따왔다. (독일어가 아니므로 하노마크가 아닌 마그이다.)코프르지브니체라는 도시가 있는데, 여기에 체코의 유명 자동차/트럭 회사 [[타트라]]가 있다. 나치 독일은 이 타트라 공장에도 Sd.kfz. 250/251 장갑차 생산공장을 지었기 때문에 체코는 이 이름을 그대로 썼다.], 250 생산공장은 D-7[* D의 약자는 Sd.kfz.250을 개발한 독일 회사 '디마크Demag' 에서 따왔다.]이라는 관리명을 부여했다. 그리고, 이 장갑차를 운용하던 체코군은 HKL-6을 부르기 쉽게 '하클Hakl'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Sd.kfz. 250은 크랏키 하클krátký hakl, 작은 하클이란 별명이 있었다. 하클은 [[험비]]처럼 발음에서 따온 애칭이므로 단어 뜻은 없다.] 이 독일제 장갑차의 체코슬로바키아군 제식명칭은 OPp3N(독일제, 3톤 반궤도 장갑차의 약자)이었다.[* 실제로는 8톤정도 되는 장갑차이다.] 주로 국경수비대와 차량화보병부대에 배치되었다. 1952년에는 몇 개의 차량들이 [[타트라]] T-928-3 8기통 디젤 엔진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1951년에 체코슬로바키아군은 736대의 250/251 장갑차들을 운용하고 있었고,[* 거의 대부분이 251 계열이었다.] 1957년에는 476대의 HKL-6p(Sd.kfz.251), 154대의 D-7p(Sd.kfz.250), 총합 630대를 운용하고 있었다. 체코 당국은 전쟁이 끝났어도 신형 무기들을 생산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반궤도장갑차 자체생산이었다. 그래서 소련에게서 1948년도에 체코만의 신형 장갑차를 생산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아냈다.[* 그래서 체코는 소련의 [[BTR-152]], [[BTR-40]] 장갑차를 수입하지 않았다.] OT-810의 개발은 1952년부터 시작되었다. 처음 개발안은, 이 구식 독일제 장갑차의 모습을 하나도 바꾸지 않고 본모습 그대로 생산하자는 거였는데, 1954년에 돌연 개발이 취소되었다. 1956년부터 다시 개발이 시작되었고, 프로토타입은 원본 독일제 251 장갑차와 비교하여 모습이 다르게 변형되었다. 대표적인 차이점은, 보병 탑승칸에 장갑화된 지붕이 설치되었다는 거였다. [[https://www.armedconflicts.com/attachments/796/1619530394_1.jpg|프로토타입]] / [[https://www.armedconflicts.com/attachments/796/1619530394_3.jpg|프로토타입 2]] 프로토타입의 여러 디자인을 바꾸고 1958년~1959년동안 10대가 선행생산되었다. 1959년 말, 체코군은 OT-810[* Obrněný transportér 오브르녜니 트란스포테르. [[보병수송장갑차]]라는 뜻이다.]이라는 제식명으로 군에 제식채택했고, 1960년부터 슬로바키아에 있는 건설장비 전문 생산 공장인 PPS Detva에서 양산을 시작, 1962년까지 1,140대가 생산되었다. 기존에 체코군이 사용하던 Sd.kfz.250/251 장갑차는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판단, 1960년대 초~중반부터 퇴역하고 OT-810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내부 부품들은 OT-810이 사용할 수 있게 동류전환용으로 해체된 후 장갑차 껍데기는 용광로로 폐기처분되었다.[* 원래 군용물자는 퇴역하면 치장물자로 변경돼서 창고에 보관되나, 250/251 장갑차는 1960년대 기준으로 시대에 너무 뒤떨어졌다 판단하여 치장물자로 등록하지 않고 폐기처분을 바로 했다.] 알 수 없는 적은 수량만이 해외의 밀리터리 수집가나 영화 촬영용으로 팔려갔다. OT-810 장갑차는 이 장비를 운용하는 체코군 사이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 보병 탑승 공간에 장갑화된 지붕이 설치되었지만, 차 높이는 원본 독일제와 똑같아서 내부 공간이 원본 독일제 251보다 더 비좁았으며, 조향 성능과 정비성도 나빴기 때문이다. 또한, 독일제를 본따 만들었으므로 체코군 사이에선 이 장갑차를 '히틀러의 복수Hitlerova pomsta'[* 히틀레로바 폼스타]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는데, 제식명 OT-810보다 이 별명이 더 유명하기도 했다. 총합 1,150대를 체코슬로바키아군이 운용했으며, 기계화보병, 차량화보병부대에 배치되었다. OT-62([[BTR-50]]), [[OT-64 SKOT]] 장갑차가 도입되자, 구식 OT-810 장갑차는 점점 퇴역, 1980년대부터 완전히 퇴역해서 치장물자로 남겨두었다. 독일제 Sd.kfz.250/251 장갑차는 전쟁 당시 독일이 계속 사용해서 원본을 찾기 힘들었기 때문에, 치장물자로 남겨져 있던 OT-810 장갑차를 민수용으로 [[전쟁 영화]] 촬영용, 리인액트, 밀리터리 수집가들에게 민간불하 처리 방식으로 팔기 시작했고,[* 체코에선 민간으로 불하되어, 운전석과 보병탑승칸을 아예 제거하고 큰 창문이 있는 큰 운전석과 집게를 탑재한 고철 작업용 집게 차량으로 사용했다.[[https://www.armedconflicts.com/Civil-conversions-OT-810-t239640|#]]] 체코슬로바키아군의 치장창고에 마지막 1대 남아있던 물량도 1995년에 팔렸다. 전쟁 영화 대부분에서 나오는 하노마크 장갑차는 OT-810이 대부분이다. OT-810은 독일제와 차이점이 많이 있다. || {{{#white 중량}}} ||<(>9톤|| || {{{#white 전장}}} ||<(>5.71m|| || {{{#white 전폭}}} ||<(>2.19m|| || {{{#white 전고}}} ||<(>1.88m|| || {{{#white 승무원}}} ||<(>2명 (단차장, 조종수) + 10명의 병력 수송 가능|| || {{{#white 엔진}}} ||<(>타트라 T-928-3 디젤 엔진(122 마력)|| || {{{#white 현가장치}}} ||<(>리프스프링/토션 바 병용([[하프트랙]])|| || {{{#white 항속거리}}} ||<(>600km|| || {{{#white 속도}}} ||<(>최고 60km/h|| || {{{#white 무장}}} ||<(>[[Vz.59]] 혹은 [[SGMT]] 기관총 1정|| 1. 화생방 작전 시와 비나 눈을 막기 위해 보병 탑승공간에 방탄 지붕이 추가되었다. 이 지붕은 내부에서 양쪽으로 열 수 있어서 보병이 위로도 하차할 수 있게 되었다. 2. 보병 탑승 구획에 총안구가 5개 추가되었다.(보병탑승문에 1개, 차체 양 옆에 각 2개) 보병은 이 총안구에 [[Vz.58]]을 거치하고 사격할 수 있다. 3. 기관총좌는 방탄판이 사라졌고 위치가 단차장 쪽으로 옮겨졌으며, 이제 차장이 해치를 열고 기관총을 직접 운용해야 한다. 핀틀 마운트에 소련제 SGMT 기관총 혹은 체코제 [[Vz.59]] 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다. 4. 엔진을 타트라 T-928-3 8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항속거리가 독일제의 300km보다 최대 600km로 매우 향상되었고, 최고 속도도 60km/h로 향상되었다. 5. 차체 양 옆에 있던 공구 및 잡다한 것을 넣을 수 있는 수납함이 전부 사라졌다. 대신 몇 개의 수납함이 차체 내부에 추가되었다. 6. 장갑차 지휘형은 소련제 R-113 무전기가 추가됨. 이런 개량을 거친 덕에 무게는 9톤으로 늘어났다. 이 외엔 보기륜, 바퀴, 조향기기, 변속기 및 기타 부품들은 독일제 Sd.kfz.251의 부품을 그대로 썼다. 1960년대에 개발된 [[https://www.valka.cz/attachments/9328/OT-810D.jpg|OT-810D]]도 있다. 신규 생산되지 않았고 기존에 생산된 OT-810을 개량했는데, 얼마나 많은 수가 개량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OT-810D는 1959년에 개발된 Vz.59 82mm [[무반동포]]를 장착한 대전차 자주포이다. [[https://www.reddit.com/r/TankPorn/comments/mkix77/ot810d_fire_support_vehicle_looking_for/?rdt=33009|#]] OT-810D는 운용 시, 포방패를 활짝 열어서 운용한다. 또한, [[https://topwar.ru/uploads/posts/2018-12/1545101168_50048_900.jpg|#]]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장갑차에서 탈착하여, 차체 내부에 적재된 무반동포용 바퀴를 장착하고 지상에서 보병이 운용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